부자 되는 방법은 정말 많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유럽의 워렌 버핏’이라 불리는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책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뤄라』를 바탕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핵심 요소를 소개합니다. 실제 필자의 부동산 경험을 바탕으로 돈, 사고, 인내, 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1.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시작은 돈이다
코스톨라니가 말하는 첫 번째 요소는 '돈'입니다. 우리는 흔히 돈이 많으면 부자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유동성 있는 돈’, 즉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지킬 수 있는 자산이 진짜 돈입니다.
필자 역시 2015년부터 아파트를 매입하며 자산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부자가 된 것 같았죠. 하지만 9개월 후 현실은 달랐습니다. 전세가 하락으로 수익 구조가 흔들리자, 자산이라 여겼던 것들이 빚과 리스크로 변했습니다. 결국 ‘실제로 쓰지 못하는 돈’은 부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죠.
2. 생각이 돈보다 먼저다 – '사고'의 간극 만들기
두 번째 요소는 '사고'입니다. 코스톨라니는 "생각의 간극(Gap)"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의 관점을 믿어야 하죠.
생각을 유지하려면 기록이 필수입니다. 강력한 사고 훈련이 없다면, 생각은 쉽게 잊힙니다. 일기를 쓰거나, 경제 흐름에 대한 의견을 메모하며 나만의 시각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록은 곧 실천으로 이어지고, 실천은 성공을 불러옵니다.
3. 인내 없이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세 번째 요소는 ‘인내’입니다. 돈을 번다는 건 기다림의 게임이기도 합니다. 단기간 수익을 기대하고 시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쉽게 흔들리고, 손실을 보기 쉽습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수익은 시간과 함께 옵니다. 시장은 항상 예측할 수 없는 변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변동을 견뎌내는 힘이 바로 인내입니다. 코스톨라니는 “인내심이 없다면 투자를 하지 말라”고 단언합니다. 이는 그만큼 시간의 힘을 이해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4. 마지막 열쇠는 ‘운’이다
네 번째이자 마지막 요소는 ‘운’입니다. 우리는 계획하고 준비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변수로 가득합니다. 생각지 못한 부동산 정책 변화,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 시장의 예측 불가능한 반응 등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운을 만들 수 있는 위치에 자신을 놓는 것입니다. 필자도 한때 매달 백만 원을 저축하며, 20만 원만 긴급 자금으로 남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마치 많은 것을 가진 것처럼 행동했지만, 오히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죠. 운은 행동하는 자에게 오는 법입니다.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운도 내 편이 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재테크 책이 아닙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자유를 쟁취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인생 지침서입니다.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해선,
- 유동성이 있는 돈
- 자신만의 사고
-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
- 기회를 맞을 수 있는 용기와 위치
이 네 가지가 모두 갖춰져야 합니다.
당신도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 이 책을 펼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