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 이 단순한 메시지가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2014년, 우연히 사무실에 놓인 『Zero to One』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일은 지루했고, 일상이 반복되어 무기력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 한 권이 시야를 확장시켜 주었고, 이듬해인 2015년, 저는 첫 번째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당시 저는 회사에서 수많은 업무에 치이며 진짜 ‘나’로서의 영향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작고 명확한 영역부터 정복하라.” 이 문장이 제 가슴을 때렸습니다.
🔍 나만의 영향력을 찾는 법
자신의 가장 작은 영향력을 파악하세요. 그 영역은 여러분이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거기서 100%의 힘을 발휘하며 ‘제로에서 원’을 창조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시간의 독점’입니다. 자신의 시간을 통제하고 몰입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성장이 시작됩니다. 이것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에게도 해당됩니다.
⚔️ 경쟁이 아닌 독점을 추구하라
우리는 종종 무의식적으로 남과 경쟁합니다. SNS를 통해 소비하고, 트렌드를 좇으며 뒤처질까 두려워하죠.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타인의 라이프스타일은 내 인생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름 모를 누군가의 점심 메뉴에 관심 없듯, 남과의 경쟁은 때론 의미 없는 소모일 뿐입니다.
경쟁은 승리도 있지만 패배도 동반합니다. 더 위험한 것은 경쟁을 관계의 기본으로 여기며, 남의 실패를 은근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런 감정은 결국 자신을 갉아먹을 뿐입니다.
🎯 좁고 깊은 시장을 정복하라
CJ 비비고처럼 전 세계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어렵습니다. 특히 개인이나 신생 기업은 모든 대중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시장을 좁히고, 가장 잘할 수 있는 틈새를 찾아 그 안에서 ‘1등’을 차지해야 합니다. 그게 바로 진정한 전략입니다.
페이스북도 처음에는 한 대학 내에서 시작했고, 아마존은 책만 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특정 분야를 완전히 장악한 뒤에야 확장이 가능해졌죠.
🧭 자기 인식과 질문의 힘
자신의 진짜 강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당신과 가장 동의하지 않는 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새로운 기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시간, 관심, 역량을 독점하세요. 성공은 거대한 변화가 아닌, 작지만 지속적인 집중에서 비롯됩니다.
💡 결론
단순히 경쟁에서 이기려는 전략은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남보다 더 나아지기보다는, 나만의 영역을 만들어 그 안에서 최고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경쟁의 덫에서 벗어나, 독점의 길을 걸어보세요. 그것이야말로 ‘월급 노예’에서 탈출하는 첫 걸음입니다.